난임 부부, 동성 커플, 자궁 적출 여성 등 다양한 가족이 대리모(대리출산)을 고민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리모가 법적으로 명확히 허용되지 않으며, 의료기관·법률·윤리 기준이 엄격합니다. 이 글에서는 국내외 법적 현황, 비용, 의료·심리적 위험, 국제 대안, 가족 만들기 다른 방법까지 모두 안내합니다.
대리모란?
대리모는 임신과 출산을 대신해주는 여성으로, 아이는 출산 후 의뢰인(부부, 개인)에게 인계됩니다. 전통적 대리모는 자신의 난자를 사용하고, 임신 대리모(gestational surrogacy)는 의뢰인의 난자·정자 또는 기증자의 생식세포로 만든 배아를 이식받아 출산합니다.
대한민국의 법적 현황(2025)
대리모 계약은 대한민국에서 명확히 허용되지 않습니다. 현행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은 상업적 대리출산, 생식세포 거래, 배아 매매를 금지합니다. 의료기관은 대리모 시술을 공식적으로 제공하지 않으며, 출생신고 시 출산한 여성이 법적 모(母)로 인정됩니다.
- 대리모 계약은 법적 효력 없음, 강제 집행 불가
- 출산 여성만이 법적 모성권·친권을 가짐
- 상업적 대리모 알선·광고는 불법
- 의료진·기관은 형사처벌 대상(생명윤리법 위반)
비상업적(알트루이즘) 대리모도 법적 보호가 없으며, 가족·지인 간 합의도 법적 효력 없음. 대리모 출산 후 입양 절차를 거쳐야만 친권 이전이 가능합니다.
의료적·심리적 위험
대리모 임신은 IVF(시험관 아기)로 배아를 이식합니다. 대리모와 의뢰인 모두에게 다음과 같은 위험이 있습니다:
- 난소과자극증후군(OHSS), 다태임신, 조산, 임신중독증
- 호르몬 부작용(우울, 불안, 신체 변화)
- 출산 후 심리적 갈등, 친권 분쟁
- 사회적 낙인, 가족 내 갈등
정신건강 상담, 법률 자문, 의료진의 정기 관리가 필수입니다.
비용과 국제 옵션
대한민국 내 공식 대리모 시술은 불가하며, 해외(미국, 캐나다, 우크라이나, 그리스 등)로 의뢰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해외 대리모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국: 1억~2억 원(90,000~150,000 USD), 법률·의료·대리모 보상 포함
- 우크라이나/그리스: 5,000~7,000만 원(40,000~70,000 USD), 법률·의료·숙박 등 포함
- 캐나다/영국: 알트루이즘(비상업적) 모델, 실비만 지급
주의: 해외 대리모 출산 후 대한민국에서 출생신고·친권 이전이 복잡하며, 법적 분쟁·입국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국내외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국제 법적 비교(2025)
- 미국: 주별로 상이, 상업적·알트루이즘 모두 허용, 법률·계약 엄격
- 캐나다: 알트루이즘만 허용, 실비 지급, 친권 이전 명확
- 영국: 알트루이즘 허용, 상업적 금지, 법원 승인 필요
- 우크라이나/그리스: 상업적 허용, 국제 가족 가능, 법률·계약 필수
- 일본/중국/싱가포르: 대리모 불법, 법적 보호 없음
- 호주/뉴질랜드: 알트루이즘만 허용, 상업적 금지
대한민국에서 가능한 대안
- 입양: 법적·사회적 보호가 명확, 친권·양육권 이전 가능
- 난자·정자 기증: 국내에서 정자 기증은 허용, 난자 기증은 제한적(의료기관·법률 기준 엄격)
- 자가 인공수정(RattleStork 등): 인증 기증자와 직접 연결, 가족·동성 커플도 이용 가능
- 가족·지인 도움: 법적 효력은 없으나, 가족 내 합의로 임신·양육 가능(입양 절차 필요)
RattleStork – 현대적 정자 기증 플랫폼
RattleStork는 국내외 인증 기증자와 수혜자를 연결합니다. 미혼 여성, 동성 커플, 난임 부부 모두 안전하게 가족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무료 계정 생성, 건강검진·프로필 확인, 자가 인공수정까지 지원합니다.

결론
대한민국에서는 대리모(대리출산)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며, 해외 대리모도 법적·행정적 위험이 큽니다. 입양, 정자·난자 기증, 자가 인공수정 등 다양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모든 절차는 법률·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