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난 후에는 다양한 행정 절차가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하면 서류·신청·기간을 놓치지 않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더 많이 누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한국 부모를 위한 출생 후 필수 행정 절차를 안내합니다.
출생신고
아기 출생 후 1개월 이내에 주민센터(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를 해야 합니다. 병원에서 발급한 출생증명서, 부모 신분증, 혼인관계증명서(필요시)를 준비하세요. 온라인(정부24)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가족관계등록부 등재
출생신고가 완료되면 가족관계등록부에 아이가 등재됩니다. 이 서류는 아동수당, 건강보험, 여권, 어린이집 등 다양한 신청에 필요하니, 여러 부 발급해 두세요.
주민등록 등본 변경
출생신고 후 아이가 주민등록 등본에 자동 등재됩니다. 등본은 온라인(정부24) 또는 주민센터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아동수당 신청
만 8세 미만 아동은 월 10만 원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출생신고 후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신청하세요.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지급됩니다.
건강보험 자녀 등록
부모가 직장·지역 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아이를 피부양자로 등록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또는 지사 방문, 전화로 신청 가능합니다.
출산휴가·육아휴직 신청
출산휴가(90일, 급여 지급)와 육아휴직(최대 1년, 육아휴직급여)은 회사에 서면 신청해야 하며,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급여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시 출생증명서, 가족관계등록부, 재직증명서 등이 필요합니다.
기타 준비 사항
- 예방접종 일정 확인 및 예약(보건소·소아과)
- 여권 발급(해외여행 시, 가족관계등록부·사진 필요)
- 지자체 출산지원금·바우처 신청(지역별 상이)
- 아이 이름 결정 및 한자 등록(필요시)
결론
출생 후 행정 절차는 미리 체크리스트로 준비하면 간단합니다. 온라인 서비스(정부24, 복지로, 국민건강보험)와 주민센터를 적극 활용하세요. 서류·기간을 놓치지 않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지키세요.

